■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배종호 / 세한대 교수, 이종훈 / 정치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청각장애인 자막 방송 속기록을 바탕으로 작성된 내용이라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곧 집권 3년차에 접어드는 문재인 대통령의 성적표가 최근 좋지 않습니다. 계속된 지지율 하락세에 청와대는 경제 회복 카드를 꺼내놓고 속도전에 나서는 모습인데요.
자세한 이야기 배종호 세한대 교수 그리고 이종훈 정치평론가와 나눠보겠습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세요. 최근 문재인 대통령의 여러 가지 발언들을 보면 남북관계 발언이 많이 줄었고요. 그리고 경제 관련 언급이 특히 는 것 같습니다. 청와대 기조가 달라지는 걸까요?
[이종훈]
사실 최근에 보수진영에서 주로 문제 제기 많이 하기는 했습니다마는 대통령이 너무 안보만 챙기고 경제에는 무관심하다 이런 지적이 많이 나왔었죠. 그런 부분을 조금 의식을 안 할 수가 없는 그런 상황이 된 거고요. 또 실제로 우리 경제가 지금 많이 어렵기도 합니다.
그래서 어제 확대 경제장관회의도 개최를 직접 주재해서 하지 않았습니까. 그리고 오늘은 보니까 중소기업도 챙기기를 하시던데요. 앞으로 아마 당분간 이렇게 경제 챙기기를 하실 것 같은데 지금 우리 경제 상황을 보면 어찌됐건 내년 상반기까지는 꽤 어려울 것으로 보이고 직접 이렇게 대통령이 챙기는 모습을 보이는 것은 굉장히 중요하다. 때가 약간 늦은감이 없지 않아 있으나 그래도 다행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고용노동부 업무보고가 얼마 전에 있었는데 최저임금 속도가 너무 빠르냐, 솔직하게 답변해 달라 이런 질문도 대통령이 했다고 합니다.
[배종호]
분위기가 상당히 열띤 토론으로 이루어졌다고 해요. 말씀하신 대로 최저임금 속도가 너무 빠르냐라고 물어봤고 또 어떻게 생각하느냐 하니까 거기에 있었던 고용노동부 직원이 방향은 맞다. 그런데 좀 찬찬히 살펴봐야겠다라고 얘기를 했고요.
또 대통령이 실제로 최저임금이 인상이 돼서 일자리가 줄어든 비율이 어느 정도 되느냐라고 얘기하니까 구체적으로 얘기를 못 하니까 구체적으로 얘기를 해 줬으면 좋겠다라는 주문도 했고. 그리고 실제로 실직자들을 좀 만나서 최저임금에 대해서 정확하게 실상을 알아봐 달라 이렇게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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